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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6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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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일 '암울한 정치현실'을 비판하며 장관직 사퇴 의사를 밝힌 김 전 내정자는 출국하면서 "국민과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자들의 '구체적인 사퇴 이유를 밝혀달라', '박근혜 대통령과는 어떤 대화를 나눴나', '앞으로 국적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가' 등의 질문에 "어제 얘기한 게 다다. 여기서 끝내 달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에는 언제 다시 오나’라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짧게 답한 뒤, "수고하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뉴스파인더 박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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