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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7 2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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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북한군의 동계훈련 양상이 예년보다 공세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7일 "북한군의 동계훈련 과정을 지금까지 평가한 결과 포탄 실사격과 공중 기습침투훈련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전반적으로 동계훈련 양상이 공세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포병훈련 때 서울지역을 가상 타격목표로 정해 포 사격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련에는 실탄이 아닌 콘크리트가 들어간 '연습탄'이 이용됐다.

이와 관련, 북한은 핵실험 후 2차, 3차 조치를 할 수 있다면서 한국을 '최종 파괴'(final destruction) 하겠다고 최근 위협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공군 전투기와 수송기를 동원한 공중 기습침투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수전 훈련 횟수도 예년보다 증가했다"고 전했다.<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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