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2-25 21:52:43
기사수정
▲ 뉴스파인더
<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하 공학연)은 24일 최근 이적단체를 만들어 활동한 혐의로 검찰기소된 박미자 전교조수석부위원장 및 4명의 전교조 교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그동안 아이들을 잘못 가르친 것에 대한 피해 배상을 전교조에 요구했다.

이경자 공학연 대표는 “잘 키운 줄 알았던 내 아이가 비딱하게 자란 이유가 전교조 때문이란 걸 자식이 커서야 알게되고는 전교조와 싸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미자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전교조 교사 4인이 2001년 만든 새시대교육운동은 ‘교사를 변혁운동가, 교육을 사회변혁운동으로 삼고 공산주의 건설을 위해 사상적 요새인 교육을 점령해 공산주의적 인간 양성을 위해 만든 조직’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 대표 박미자는 전교조 통일위원장, 수석부위원장으로 북한을 26번이나 오간 인물로 이런 자가 핵심인 전교조가 종북집단, 이적단체가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교사에게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은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 기소된 박미자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은 작년 7월 TvN 끝장토론에 전교조수석부위원장 자격으로 나와 공학연 이경자대표와 사교육금지법을 토론한 바 있다/뉴스파인더
이 대표는 “삐딱하고 사사건건 부모와 부딪히는 자식을 보며 도대체 왜 저럴까? 답답했던 엄마들은 그 원인이 전교조 교육이란 걸 깨닫고 '정치에 물든 교육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주장했다.

또 “2005년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에 참가해 ‘미군을 쏴 죽이자’는 노래가 “자기 마음과 같다”고 한 아이가 지금은 20살이니 국가를 부정하고 어른을 무시하며 감사를 모르고 비난, 비판, 남탓,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2,3,40대가 바로 전교조 교육, 20년 결과임을 뼈저리게 느껴야한다“고 지적했다.

공학연은 “국민 혈세로 세계 최고급여를 받으며 아이들에게 '반 대한민국 교육'을 시켜온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박미자와 전교조에게 피해배상을 요구한다”면서 “전교조 명단 공개에 수억원 배상을 청구한 집단이니 이젠 우리 학부모도 잘못 교육시킨 책임을 돈으로 배상받고 싶다”고 밝혔다.

공학연은 “그런데도 전교조는 새시대교육운동을 ‘전교조 내 여러 의견그룹중 하나’라며 꼬리 자르기에 여념이 없고 ‘이명박 정권의 막바지 충성경쟁, 공안몰이식 표적, 조작수사’라 극렬 반발하니 전교조가 얼마나 비겁하고 졸렬한 집단인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 “그동안 전교조는 소속교사들이 성추행, 성폭력, 집시법, 명예훼손 등등 죄명을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의 죄를 지어도 조직 보호를 위해 덮는데 만 혈안이었다”며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내 않고 교육독재 권력에 취한 전교조 생명은 이제 끝났다”고 주장했다.

공학연은 “더 이상 우리 학부모는 전교조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기에 '전교조에게 교육 받지 않을 권리'를 선언한다”면서 “전교조는 확실한 불법노조요 이적단체임이 드러난 이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은 대한민국 미래와 교육을 위해 전교조를 법대로 처리해 법외노조화 하는데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에는 수사력을 총동원해 전교조 이적성과 공공의 이익을 해친 일을 밝혀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43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