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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8 11: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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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허태열 전 국회의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비서실장으로 18일 내정한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은 친박계 중진으로 행정경험과 정치적 경륜 겸비한 친박계 중진이다.

경남 고성출신으로 부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1970년 제 8회 행정고시에 합격, 서울시 내무국 사무관, 1974년부터 1985년까지 대통령 비서실 과장, 의정부 시장, 부천시장, 충북 도지사 등 행정과 자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어 16대 총선에서 부산북강서을 지역에 출마,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기고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정계에 입문해서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사무총장, 이명박 정부 초장기에 친박계 대표주자로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져 한나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충북지사와 의정부시장, 부천시장 등을 거치며 쌓은 행정ㆍ자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정무 적 감각이 인선의 배경으로 보인다.<뉴스파인더 권순익기자>

◇약력

△1945년 7월 25일 부산 △부산고 △성균관대 △건국대 행정학 박사 △부천시장 △의정부시장 △충북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16·17·18대 의원 △국회 행정구역개편특위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무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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