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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2 2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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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우리도 핵무기를 갖는 것이다!”

[뉴스파인더 김윤경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2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하여, “소수, 지배층만의 생존을 위한 벼랑끝 전술을 또다시 구사한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가져올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북한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불장난이 있을 때마다 국제사회의 미흡한 대응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지구촌의 평화애호 국가들이 UN의 이름으로 단결하여 북한의 핵무기 도발에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고 가장 위험스러운 김정은 집단에 핵무기가 주어진다면 전 세계는 스스로 화약고가 되기를 자처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라고 묻고는 “핵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안은 핵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면서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전략의 포기를 선언하고 미군의 핵을 배치하여 북한 핵을 제압하면서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파인더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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