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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6 1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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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24일 북한의 핵실험 문제와 관련 “아직까지 밖으로 드러난 북한의 핵실험 징후는 없지만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은 불필요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패네타 국방장관은 이날 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087호에 맞서 핵실험 강행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한 정보사항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패네타 장관은 또 “우리는 북한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있음을 명확하게 밝혔다”면서 “그것은 협상을 통해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주민들의 삶을 질을 개선하느냐 아니면 도발적 행동을 계속해 평화를 위험에 빠뜨리느냐 하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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