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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7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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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박사)</acronym>
대선이후 맨붕 상태에 빠진 민주통합당이 이번에는 ‘인수위’를 비판하며 또 다시 윤창중 대변인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이 윤창중을 오매불망(?)하는 그 속내야 알 수 없다지만 자중지란에 빠져 제 앞가림도 못하는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인수위와 윤창중을 향해 비난하고 있는 것은 희대의 2013정치 코미디다.

민주통합당의 인수위 비판과 윤창중 사퇴 요구는 맨 붕 상태에서 나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런지?

정확하게 말해서 윤창중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을 향한 민주통합당의 비판 열정(?)은 가련하리 만치 애달프다!

민주통합당 윤관식 원내대변인은 지난5일 “국민 대통합에 위배되는 인선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원회를 겨냥하여 포문을 열고 “대표적으로 극우강경 국민 편 가르기 언행을 일삼았던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즉각 자진사퇴하여 대통합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비판했다. 우리나라에 극우강경우파가 있나?

윤창중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쓰러져가는 민주통합당이 제 걸음도 못하면서 외마디 질러대는 ‘윤창중’사퇴 요구를 보며, 소위 공당이라는, 그것도 그 큰(?) 야당이 덩치 값도 못하는 모습 같아 실소한다.

민통당이 새해에 보여준 것은 바로 윤창중 반대 정치 모델이다. 그것은 곧 ‘반대를 위한 반대’ 구태 모델이다.

민주통합당은 무엇보다 인수위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니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에게 2년 동안 (2012·2013년)이나 사퇴 해달라고(?) 애원복걸하고 있잖은가?

‘인수위’는 문자 그대로‘인수’하는 위원회다.

대통령 취임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대통령직‘인수인계 절차 위원회’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민주통합당 당대표처럼 무슨 큰 감투로 오인하거나 착각하고 있는 것인가?

민주통합당은 윤창중에 대해 왜 그렇게도 열을 올리고 있는가?

그리도 할 일이 없는 정당인가? 대선 참패후 당을 추수려야할 일도 많을 터인데....

그토록 주제파악을 잘못하니, ‘안철수’와의 단일화 전쟁 속에 단일화 해놓고도 대선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참패했지 않은가?

민주통합당은 이제 정말 정신 차리고 야당다운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피눈물 나는 성찰과 회환과 창조적 파괴를 통하여 뼈를 깎는 아픔의 고행을 감내해내야 한다.

민주통합당은 갈 길이 멀고, 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

민주통합당은 속된 말로 밤낮으로 정부나 여당의 트집이나 잡고 자기네 계파끼리 싸움질만 해대면서 국민! 국민! 외쳐대는 데에는 이력이 생긴 정당처럼 보여, 이제 국민의 눈에는 ‘양치기소년’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정부나 여당에 반대하면 정의(正義)고, 바른말로써 잘못된 정치현상을 계도하면 극우로 몰아가는 한심한 생각으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말인가?

윤창중도 이제 야당공세에 단호한 본 떼를 보여줘라!

민주주의를 빌미삼아 함부로 정부를 조롱하는 야당이 있다면, 윤창중은 바로 그 명 ‘칼럼세상’의 결기로써 민주통합당을 포박하기 바란다.

국민들이 속이 후련해 환호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야당과 일부 비판인사들의 저질 공세를 분쇄할 수 있는 윤창중의 에너지가 다시 분출되길 기대해본다.

윤창중은 편견과 아집에 갇혀 자기만의 동굴 안에서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동굴의 우상’들인 민주통합당과 일부 윤창중 비판 인사들을 세차게 격파하라!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박사)/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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