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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1 1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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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분향했다.

이날 검정색 코트 및 바지를 입은 박 당선인은 차분하면서도 엄숙한 모습으로 100% 국민대통합 의지와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현충원 현충문 앞에 도착, 중앙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현충탑으로 향했다. 현충탑에 도착한 박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분향을 3번 했다.

이어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2012. 12. 20.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라고 적었다.

박 후보는 이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40여 명 내외의 핵심 인사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인수위원회 구상에 착수하면서 비중 있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된 전날 오후 광화문 광장을 찾아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새로운 시대, 국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제가 선거 중에 크게 3가지를 약속드렸다"면서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대통령, 그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보내주신 신뢰 제가 그 뜻을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수 있는,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면서 살수 있는 국민행복시대 제가 반드시 열겠다"며 국민들을 향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뉴스파인더 권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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