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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4 1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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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1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씨가 사실상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 “김 전 대통령의 뜻은 전혀 변화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상도동계인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김 전 대통령과 직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기수 실장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김 전 대통령과 지난달 24일 아침 7시에 통화했고 그때 김 전 대통령은 박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이후에 박 후보가 전화해서 감사의 표시를 했고, 그때도 김 전 대통령은 똑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고 그간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 직후 (김 전 대통령은) 김수한 전 국회의장에게 전화해서 같은 내용을 말했고, 김봉조 전 의원 등 상도동계가 직접 김 전 대통령을 만나 뜻을 전달 받아 (지난 3일) 당사 2층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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