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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1 0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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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간 지지율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8~29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RDD, ARS ,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7.4%, 문재인 후보가 42.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5%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1.4%포인트 떨어져 접전 양상을 보이던 전과는 달리 격차가 벌어졌다.

군소후보들을 제외한 양자 구도에서는 박근혜 48.9%, 문재인 44.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또한 박 후보는 전날보다 1.6%포인트 올랐으나, 문 후보는 1.0%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모노리서치가 지난 28일 전국 남녀 유권자 2310명을 대상으로 대선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가 51.0%, 문 후보가 4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기자>

앞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사퇴 선언을 하기 직전 정례조사(14일) 박근혜-문재인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6.8%, 문재인 45.5%으로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인것과 차이가 크다. 보름만에 박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했고, 문 후보는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11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231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3%p이다. <뉴스파인더 권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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