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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3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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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2012대학생유권자연대(이하 대유연, 공동대표 문동희, 박종성, 손세준, 신보라)는 23일 오후 4시 청계광장 앞에서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대통령 후보의 안보 공약에 바란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유연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당시 포탄에 희생된 故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을 추모하며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 NLL을 반드시 지켜 서해5도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를 할 계획이다.

또 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 후보라면 북한의 3대세습, 북핵, 북한인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하며, 납북자와 국군포로 등 자국민 송환 및 보호에 대한 로드맵, 우리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명확한 대북정책을 담아야 할 것을 주장할 예정이다.

대유연은 1969년 KAL기 납치사건 관련 납북자 가족 증언 및 호소를 할 예정이다. 당시 KAL기는 강릉에서 비행기채 납치됐고 그 이후 11명 정도가 아직도 남한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 중에는 방송국 기자도 있었다.

대유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피켓팅,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유연은 대학생의 눈으로 대통령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살피고, 대선에 대한 대학생 목소리를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 7일 출범했으며,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북한인권학생연대, 한국대학생포럼이 소속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출범 기자회견에서 대학생 대선정책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대학생 유권자가 바라는 10개 정책 발표, 경제민주화·외교안보·일자리복지·정치개혁 등에 대한 요구를 담은 릴레이선언을 광화문광장 앞에서 사흘간 진행한 바 있다
<뉴스파인더 최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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