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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3 0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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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22일 오전 11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서울(11.10), 마산(11.19), 부산(11.20), 대전(11.21)에 이어 5번째로 ‘NLL 사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 6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북방한계선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화록의 내용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줄 것을 우리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고 범국민적 영토수호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투어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자유총연맹 앞에서 열린 ‘우리영토 지키기 한마음 가족걷기 대회(서울·경기·수도권 회원)’, 19일 경남(경남 회원), 20일 부산(부산·울산 회원), 21일 대전(대전·충북·충남 회원)에 이어 22일 대구(대구·경북 회원)에서 개최됐다. 이후 23일 전주(전북·전남·광주)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창달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NLL은 대한민국의 북방 영토선이며 단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생명선이므로, ‘NLL 포기’ 발언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은 국가안보와 영토주권이 달려 있는 사활적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정부와 정치권이 국민들의 의혹과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하루빨리 비공개 대화록을 공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뉴스파인더 최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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