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GCF 유치, 경제외교사의 쾌거”
- 한덕수 “경제 파급력, 상상 초월할 것”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우리나라가 인천 송도에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외교사의 또 하나의 쾌거”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GCF 유치가 수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뒤따르는 것은 물론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단체들도 GCF 송도 유치가 ‘국가의 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GCF 민간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한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직접적인 경제 효과에 국가브랜드 상승, 금융산업 발전, 한국 녹색기술·산업 홍보 등 간접적 효과가 더해져 파급력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뉴스파인더 박남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