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제2연평해전 모독 민주당 규탄한다”
- 기자회견과 함께 항의 삭발식 거행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 등 시민단체들이 오는 18일 오후2시 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앞에서 ‘제2연평해전 순국장병 모독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를 포함해 애국청년 현룡, 시민 등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민주당에 항의해 삭발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1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더 이상 북방한계선(NLL) 사수를 제2연평해전에서 순국한 장병들을 더 이상 모독하지 말라”고 밝혔다.
한편 단체는 22일~26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앞에서 위 행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