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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04 0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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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데이>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와 민주당 문재인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대권싸움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추석직후인 지난달 말의 각 종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 안철수의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안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섰고 박 후보와 문재인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1위, 안 후보가2위, 문후보가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추석이 지나고도 3자간의 지지율이 초박빙의 격차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세 후보 진영은 10월의 선거 전략에 부심하고 있다.

1라운드의 경기를 끝내고 제2라운드로 접어든 10월의 민심변화가 이들 3인 후보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받아 드려지고 있다.

박근혜후보는 100%국민통합위원회의 영입에 최선을 다하며 뿌리 있는 정치인답게 정책적 인 면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문재인후보는 중앙선대위조직을 마무리하고 서민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계회이고 안철수후보는 전국투어를 하며 지지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초박빙의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는 3인 후보의 2라운드싸움은 10월이 중요한 고비이다.
<칸투데이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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