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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02 0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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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선거법위반 항고심에서 대법원이 27일 위법판결을 내림에 따라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됐다. 이로서 ‘곽노현 이후’를 노리는 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교육감 재선거가 오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대통령후보와 교육감 후보들이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 성격을 띠게 될 가능성이 크다. 정당 추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여야 대선후보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수진영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김영숙 전 덕성여중교장,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김진성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이영만 전 경기고 교장,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 등이 있다.

좌파 진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송순재 서울교육연수원장,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위원, 조국 서울대 교수, 최홍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칸투데이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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