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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5 2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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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좋아하는 모임 “대한민국 박사모”(회장 정광용)가 북한의 수재민을 돕기로 하고
1차로 밀 등 곡물 100톤을 북한 함경북도 동북부에 있는 라선시 소재 "라선하나농업회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북한의 수재민들에게 보낼 곡물은 러시아 연해주의 한국 농업 투자자들이 불모지를 개발해 생산했으며 국제시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철도로 이송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따라서 북한 수재민들에게 보낼 곡물은 결과적으로 연해주의 한국 농업 투자자들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고 박사모 관계자는 밝혔다. 

박사모가 보낼 곡물은 (재)국제농업개발원의 안내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소재한 FETCOM Llc.,(유한회사 '페트콤' )을 통해 최종목적지인 북한 라선시 소재 라선하나농업회사에 보내지게 된다..

박사모는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대북 식량지원이 가능한 방법을 찾기위해 대북 곡물지원 자격을 갖출 것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를위해 지속적으로 통일부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밝혔다.

통일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수해상황은 사망 또는 실종, 부상당한 주민이 817명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주택 피해가 56,000여 가구, 이재민이 23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농경지 피해는 여의도 면적의 136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한편 박사모 관계자는 비록 양은 적지만 대북 곡물지원이 군량미로 전용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해 왔으며 이에 향후 투명한 분배 등에 대한 대책을 통일부와 협의하여 강구할 것이며 관계자 파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대북 지원방향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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