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9-15 09:50:14
기사수정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은 13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으로부터 불출마 종용과 협박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이런 문제가 지금 고민에 특별히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아는 바로는 상당히 강단이 있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런 네거티브가 보통 후보들을 상당히 괴롭게 만들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되게도 만들고 한다”며 “(대선 불출마 종용이) 특별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 원장의 출마 여부에 관해서는 “그건 본인만 안다”면서도 “민주당 경선이 치러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기 전에는 어떤 특별한 언급이 없지 않겠느냐”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택시 블랙박스 공개에 대해서는 “본인이 택시를 탔다고 시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그것을 공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박근혜 후보 본인과 캠프에서 해명하고 밝혀야 될 것들이 있어서 그것을 보고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39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