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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26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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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 전화를 걸때마다 왜 통화가 안 되는가!
선전하는 녹음된 음성만 듣다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하고 짜증 마져 느낀다....안내자가 부족해서 그렇다면 근무자를 더 좀 고용해서 원활이 하였으면 한다.

늘 전화를 걸면 이 소리만 들린다.~~~~음악~~~~~"국민과 함께 미래로, 선진 한국을 열어가는 한나라당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이 말만 연거푸 듣다가 끝나고 만다. 그동안 통화료와 바쁜 시간만 낭비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 한나라당 선전 음성을 수없이 들어가며 참아도 왜 통화는 되지 않는지 울화통이 터진다.

전화 내용은 대개 집권당에 대한 정책적인 주문과 기대 또는 애로사항, 비판 등 국민들이 집권당에 바라는 내용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니 시민들의 전화는 정책을 수립한다는 참고자료를 얻는다는 의미에서도 가볍게 대하지 말고 국민의 소리라고 생각해서 친절하고 성의 있게 받아야 한다.

간혹 장난이나 불평불만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집권당은 국민의 소리를 듣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고장 난 전화가 아니라면 아무리 바빠도 몇 번 시도하면 한번은 연결 되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한나라당 전화는 도통 걸리지 않으니 무슨 이유가 있는지 답답할 뿐이다.

옛날 방송국에 음악 신청이나 전문가와 상담을 위해 전화거는 것인지 착각할 정도로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아 너무 답답한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로 민원을 띄우게 되었다.

요즘 실업자도 많으니 젊은 남녀를 고용해서라도 친절히 전화 받는 것부터 실천해 주기를 진정으로 한나라당에 바라는 마음이다.

단순한 것 같지만 한나라당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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