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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0 1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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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박근혜후보의 압도적 1위가 확정적인 가운데 비박4인방 중 누가 2위가 되느냐에 오히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치른 새누리당 대선 경선 투표율은 41.2%를 기록했고 경북이 66.7%로 가장투표율이 높았고 광주가 19.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41.2%의 투표율은 2007년 경선 때의 70.8%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다.

이날 투표는 책임당원(20%), 일반당원(30%), 일반국민(30%) 등 선거인단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늘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수거된 투표함이 개표되며 이 개표 결과와 19일 하루 동안 실시한 일반 국민 대상 전화 ARS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산, 오후 3시 30분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발표된다.

당과 각 후보 캠프 측은 이날 각 지역 당협위원장 등에게 전화를 돌려 투표를 독려했으나 이미 경선 초반부터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결과로 인해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사상 최악의 투표율로 기록되는 오점을 남겼다.<칸투데이 전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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