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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1 0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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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후보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조경태, 김정길, 김영환 후보는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5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원과 국민, 각 2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컷오프 통과자는 두 조사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 선관위는 순위와 득표율은 본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런던 하계올림픽 동안 휴지기를 가진 뒤 다음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9월 16일 서울 경선까지 전국 13개 권역을 순회하며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민주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완전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해 선거 투표권을 가진 국민은 누구나 경선현장투표나 모바일투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만약 본선에서 1위 후보자의 득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하면 1, 2위간 결선투표를 9월 23일 진행해 최종 대선후보를 가리게 된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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