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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1 0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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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31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박 원내대표의 검찰 출두는 너무나 당연한 일로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박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에 세 번씩이나 불응한 것은 국민과 법을 외면한 처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앞으로 박 원내대표가 사법기관의 법적 절차에 충실히 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갖고 “뒤늦은 감이 있지만 박 원내대표가 어려운 상황에서 큰 결단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국회가 법을 지키고 특권을 내려놓는 쇄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여야가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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