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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9 2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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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은 오전, 우남 이승만 박사 제47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모식에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

강 의장은 추모사에서 “이승만 박사님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며 해방의 초석을 다지셨을 뿐만 아니라, 해방 직후 이념적 혼돈의 시기에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정치이념이 자유민주주의여야 한다는 것을 선도적으로 제시”했고, “제헌국회 국회의장으로서, 또 초대 대통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지셨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특히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은 결코 우리 세대의 힘만으로 이룩한 것이 아니다”면서, “박사님처럼 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지신 분들께 오늘의 삶을 빚지고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고 나아가 우리의 현대사를 잘못 알고 있는 세대들에게 자유민주주의 헌법 제정과 건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 데에 더욱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서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김일주 사무총장은 우남 이승만 박사 추모행사 중 최초로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김정렴)가 조화를 보내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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