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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25 0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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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23일 최근 국회 외교통상위 회의실 앞에서 쇠망치,전기톱 등으로 국회건물을 함부로 파괴한 민주당 문학진,민주노동당 이정희 두 의원과 관련 보좌진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고소했다.

이번 사태는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외교통상위에 상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지만 집단적 계획적으로 일으킨 폭거라는 점에서 언론인,교수 그리고 네티즌들 까지 관련자에 대한 비판과 법에 따른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 혈세로 건축한 신성한 입법기관을 파괴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국가 모독이요 민족 반역이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최근 한국국회에서 일어난 '망치 난동'사태를 가리켜 "잡종 강아지 같은 한국 민주주"라고 보도했다.

또한 공정언론시민연대 최홍재 사무처장은 "공공건물 파괴행위는 형사법으로 엄정하게 처벌해야 마땅하 "고 주장했다. 요즘 송년 모임에서 폭력 의원과 보좌진들의 망동은 술안주로 등장해 파행국회를 비판하는 소리가 날로 더 커지고 있다.

폭력을 저지른 야당은 하루 속히 국민과 국회에사죄하고 관련의원은 제명하고 관련 보좌진은 축출하는 등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해야한다. 설날 귀성 차표를 못 샀다고 기차역을 파괴해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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