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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5 1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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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국회의원 특권 포기 차원에서 반납 받은 13억원 규모의 세비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147명 의원들의 반납 세비, 13억5천여 만원의 사용처를 최고위에서 의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6월은 호국 보훈의 달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 특히 6·25 전사자의 유해발굴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세비를 여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 공약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개원되지 않은 6월분 세비의 반납을 결의 했으며, 이에 소속의원 147명이 동참해 모두 13억 5천만원의 세비가 모였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ciaa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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