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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5 0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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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막말 파문에 대해 “남북 일치를 위해 일을 해야 할 탈북자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존중해야한다.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백령도 군부대와 천안함 위령탑을 방문한 자리에서 “탈북자는 대한민국 국민일 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사도들이다. 정치권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령도 군부대와 천안함 위령탑을 방문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 초대 최고위원들이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서 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폭침현장을 찾아왔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것은 천안함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 피와 땀 위에 세워진 금자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46용사들이 호국영령이 돼서 조국을 지키고 있다”면서 “항상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보훈의 깊은 뜻을 새겨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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