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주사파, “범죄집단이 보수를 살렸다”
- 진보 발전에 역행하는 종북주사파 척결은 해 묵은 숙제.

▲ ▼=인민복 풀어 헤치고 뒷짐 진 채 건설현장 돌아보는 주사파 3대세습자 김정은. 실로 거만한 모습이다. 이런 행동은 애비 김정일에게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종북 주사파 척결은 국민적 과제다
이명박 대통령이 종북세력이라는 구체적 표현을 써 가며 우려를 표명한 가운 데 여야 정치권이 오래 간만에 종북세력 척결이라는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범죄단체와 다를 바 없는) 북한이라는 정치체제를 롤모델로 삼고 시장경제로 대변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 하에서 안주하며 시장경제가 주는 온갖 사회적 혜택을 누리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 주사파 척결을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된다
특정 이념의 독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가치적 개념의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는 합리적 사고방식에 기조한 합리적 수단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전제의 수반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건전한 진보세력의 발전에 역행하는 종북 주사파 척결은 진보진영의 해 묵은 숙제이기도 한 셈이다
자신들의 주의주장이 절대적이라는 착각 속에서 자신들의 주의주장과 반대 되는 개념의 존립 자체를 거부해 온 한국의 진보주의자들이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 개념은 불합리한 보수적 가치 개념 보다 더 저열한 그들의 모순된 행위로 인해 보수적 가치 개념의 존립을 가능하게 하는 토양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들이 추구해 온 진보적 가치 개념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혹평하지 않을 수 없다
평등에 기조한 보편적 가치 개념의 실현을 추구해 온 진보적 정치집단의 이면의 진실은 북한의 계급사회를 연상하게 하는 철저한 계급적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들 집단에게 있어서 사회적 정의개념은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의 이해관계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된다는 점에서 대중적 지지를 얻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을 롤모델로 삼고 19세기 초반 러시아 혁명에서나 있을 법한 날조된 선전선동과 폭력적 수법으로 소기의 정치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대중들을 기만을 해 온 정치집단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며 그들이 준동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을 제공한 것은 영남에 기반을 둔 정치세력과 호남에 기반에 둔 정치세력의 극단적인 대립과 반목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대북정책과 성장과 분배에 대한 미묘한 입장 차이가 있을 뿐 자유 평등 인간의 기본이 존중되는 정치체제 하에서 시장경제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거의 대동소이한 사회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있는 영호남의 두 정치세력의 책임은 막중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 대표적 사례로 수도권 특정 지역의 경우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정치세력의 지지도를 합하면 물경 지역 유권자의 90%를 상회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그런 유권자의 지지성향과 전혀 다르게 불과 수 %에 불과한 정치세력이 지역대표를 배출하는 사회적 현상은 필연적으로 올 바른 유권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한 유권자의 정치적 불신은 정치권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국민의 손실로 귀결되게 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비이성적 정치적 행위로 인해 국민의 상식에 준거한 사회적 가치관이 혼란을 겪게 되는 작금 정치상황의 원죄는 영호남에 기반을 둔 영호남의 두 정치세력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두 정치세력의 자성을 촉구하고자 한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정치세력은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올 바른 유권자의 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상생의 정치를 펴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그 해법으로 두 정치세력의 연립정부 구성을 제의하고자 한다 현실적으로 연정이 어렵다면 두 정치세력이 연합공천을 통하여 상생의 정치를 펼 수 있게 되기를 학수고대해 본다.
<프런티어타임스 기고논객 사유 (www.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