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위협에 뿔난 시민단체, 김정은 화형식 연출
- 어버이연합, 도발은 미사일 실패 빠져나가기 위한 ‘꼼수’
북한 김정은의 무력도발에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크고 작은 규탄대회와 성명 발표, 기자회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어버이연합도 규탄에 적극 동참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장 심인섭)과 시민단체들은 26일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무력도발 협박하는 북한 김정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무력도발과 협박으로 미사일 실패를 빠져 나가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는 북한 김정은을 규탄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김정은을 몽둥이로 때리고, 화형시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단체는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납북자가족모임·대한민국어버이연합·미래를준비하는청년연합·블루레이디·자유풍선단·레이디블루·탈북난민인권연합·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D-15유격백마부대 등이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