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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2 2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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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북괴에 밀리는 것이 장거리 미사일과 핵폭탄 개발이다.

북괴 놈들이 연일 청와대와 서울을 불바다를 만든다는 망동에 까불면 죽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하여, 우리의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 500~ 1500km 현무3의 발사실험 성공 동영상을 공개하였다. 장거리 미사일이지만 정밀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군은 밝혔다.

북괴가 섣불리 무모한 도발 행위를 할 때는 김정은 집무실 창을 통과할 만큼 정밀한 우리의 장거리 미사일 맛을 제대로 볼 것이다. 지금까지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사거리는 300km로 제한돼 있지만 최대 500km까지 날아갈 수 있는 현무2 미사일도 있다.

그동안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300km 미사일로 사거리가 제한이 있었지만 북괴의 계속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자극을 받은 우리도 자주권 차원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실험 발사까지 마치고도 공개는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계속된 북괴의 도발 행위 발언을 더 이상 좌시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또 북괴의 서울 한복판 불바다의 발언에 때를 맞춰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동영상을 공개하게 되었다. 우리가 그동안 북괴에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핵폭탄 개발에서 밀리는듯 했지만 우리가 안 만든 것 뿐이다.

실제로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해도 북괴보다 더 정밀한 탄도 미사일을 만들 수 있고, 핵폭탄을 개발해도 우리가 더 빠르게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면서 안 만드는 것 뿐이다. 우리가 핵폭탄을 만들면 일본도 핵폭탄을 만들 것이고 그러면 동북아 평화가 깨질 공산이 크기 때문에서다.

이것도 모르고 북괴는 어슬픈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과시하려고 하는 것과 핵폭탄을 만들어서 실험이나 하는 것을 보면서, 어른 앞에서 까부는 어린 아이들 수준으로 우리는 치부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까부는 것을 계속 놔두고 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인하여 이번에 어른의 힘을 과시해서 자제시키려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동영상을 공개 한 것이다.

우리가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평화를 이루려는 것이며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보다 더 강력한 무기 성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강력한 무기 성능을 가진 것은 적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이 섣불리 도발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 대통령은 19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가 강하면 북괴가 도발을 못하지만 약하면 도발을 한다" 면서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자주국방은 중요한 목표" 라며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로 이 지구상에서 가장 호전적인 세력과 마주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 억지력 차원에서 강력한 무기를 갖추는 것은 대외적으로 나라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꼭 필요한 것이다.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화는 힘의 균형이 맞을 때만 지켜지는 것이다. 한쪽 힘이 무너지면 바로 평화는 지켜질 수 없다.

물론 대한민국이 강력하고 정밀한 장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으면서 대외적인 힘의 균형은 유지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평화를 지킬 수는 없는 것이다. 적은 대외적인 적보다 대내적인 적이 더 무섭다고 했다. 고목이 쓰러질 때 태풍이나 외부의 힘보다 내부의 작은 벌레 한마리의 힘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려면 강력하고 성능이 우수한 무기체계를 갖추고 여기에 국내에서 암약하는 종북빨 척결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 시험발사 공개보다 더 시급하다고 필자는 본다. 대한민국 내에서 작은 벌레로 암약하는 종북빨들이 이제 국회까지 공개적으로 입성을 하였다.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종북빨 민혁당 배후 세력들이 통진당을 통하여 국회에까지 침투가 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외연적으로 가장 큰 적은 북괴이다. 그러나 북괴에 종 노릇하며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는 기생충인 종북빨들이 더 무서운 적이라고 본다. 이 자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아무리 좋고 강력한 성능의 무기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종북빨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암적인 존재들의 생산기지 노릇을 하는 전교조가 있는 한 군인들의 정신력이 저하 문제는 우리나라의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아무리 강력한 무기체계를 갖추어도 그것을 활용할 군인들의 정신력 약화는 강력한 무기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할 것은 자명한 것이다.

종북빨 민혁당의 실세들이 민통당을 장악하고 있으면서 정치권과 국민 분열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작금의 현실은 태풍 앞에 등불일 뿐이다. 북괴로부터 우리 군함이 공격을 받아도 국론이 분열되는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으로는 아무리 좋고 강력한 성능의 무기가 있어도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강해지려면 강력하고 성능이 좋은 무기도 있어야 하지만, 내부적으로도 강력한 안보의식과 대한민국을 좀먹는 종북빨들을 척결해나가야 한다. 종북빨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강력한 무기도 백약이 무효일 것이다. 대한민국은 튼튼한 안보위에서만 강해질 수 있다.

북괴는 우리의 강력한 무기보다 안보의식 강화를 더 겁을 낼 것이다. 우리는 북괴보다 강력한 무기체계를 갖춰나가면서 안으로는 안보강화 정신무장을 시켜나가야 한다. 정신이 살아있는 군인이 진짜 군인이고 정신이 살아있는 국민이 진짜 국민이다. 지금처럼 북괴를 우리민족이라고 막연한 연민의 정을 느껴서 주적이 아니라는 국민이 늘어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다.

<김민상 칼럼니스트/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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