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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2 2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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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잠잠 했던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숨죽여 왔던 친 이계 잠룡들이 총선이 끝나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대세론에 이어 추대론 까지 거론 되자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몽준위원이 이달 안에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빠른 시간 내에 비대위를 해체해야 된다.”며 박 위원장 체제의 지도부 해체를 요구했다.

차기 유력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김문수경기지사도 대선출마준비를 위해 사퇴를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자신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결심을 측근들에게 밝혔으며, 전날에는 구주류 친 이 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을 만나 완전국민경선제 등 경선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오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문대성당선자에 대한 박 위원장의 처신을 꼬집으며 우회적인 비판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대선경선 대열에 참여하기 위한 전략적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의 직함을 버리고 대선출마를 위해 여러 지인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때 국무총리후보로 추천되었다 낙마해 보궐선거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이번 총선에서 다시 승리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도 대선경선에 뛰어 들 전망이다.
<칸투데이 박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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