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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2 2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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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발파작업이 계속되는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에서 공사차량의 통행을 막아선 8명이 긴급 연행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2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저지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활동가 오모씨와 최모씨 등 모두 8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오씨 등 3명은 이날 오전 9시께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장 정문으로 진입하는 공사차량을 막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 5명은 오전 11시께 공사차량 진입을 방해한 혐의로 연행됐다.

해군기지 시공사는 이날 제주기지 내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를 진행하고 해상에서도 해저면을 평탄화하는 준설공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제주도는 해군을 대상으로 민군복합항(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처분에 따른 3차 청문을 한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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