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총선, 새누리당 완승으로 끝나.
- 새누리 152석, 민주통합 127석으로 선거여왕의 부활.

투표율 54%로 막을 내린 19대 총선의 결과 새누리당의 압승 민주통합당의 완패로 끝났다.
영남권과 강원지역을 장악하고 충청권에서 선전한 박근혜위원장의 위력은 대단했다.
당초 100석도 건지기 힘들다는 여론을 잠재우고 지역구 127석 비례대표 25석으로 과반수의석을 넘긴 믿지 못할 결과를 얻어 낸 것은 ‘선거의여왕’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지역구 106명 비례대표 21명으로 총 127석을 얻는데 그쳤다.
선거 초반 과반수의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을 자신했던 민주당으로서는 참패에 가까운 결과다. 당분간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져 나올 전망이다.
원내 제3당이던 자유선진당은 지역구3석 비례대표2석으로 5명의 의원만을 배출해 내 당 의 존립마저 불투명하게 되었다.
통합진보당은 지역구7석 비례대표6석으로 13석을 확보해 제3당으로 발돋움했다.
<칸투데이 전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