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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2 0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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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기간중 매일 500km라는 초인적인 체력으로 전국을 돌며 새누리당을 진두지휘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 4.11총선에서 예상과 달리 과반을 넘는 승리를 이끌어냈다. 따라서 이전의 선거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지역과 비례대표를 포함해 152석의 의석을 차지해 원내 1당을 유지했다.
야당인 통합민주당은 지역과 비례대표를 포함해서 127석, 통합진보당 13석,자유선진당이 5석을 확보했다.

정치평론가들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현재의 의석에서 비록 10여석 줄기는 했지만 그동안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 온갖 악재속에서 152석을 얻어낸것은 기적'에 가까운 기사회생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것은 당초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당권을 쥔 지난 12월까지만 해도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100석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팽배했었다.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선거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게된것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 탄핵역풍 속에서 121석의 성적을 거둔뒤 부터였다..

그러나 이번 19대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 기준선인 130여석을 훌쩍 뛰어넘어 과반에 1석을 더 확보함으로써 또하나의 ‘역전드라마’로 기록될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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