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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2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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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육칠팔 홈페이지
방송인 강호동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해 화제다.

㈜육칠팔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 씨가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자신의 수익 전액을 사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체측 추산에 따르면 기부액은 브랜드 성장을 고려할 때 2008년 기준으로 150억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 지분의 33.3%를 보유중인 강 씨는 회사 지분 전체를 사회에 기부하고자 하였으나 규제 등 현실적인 문제로 현재 다른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아직까지 구체적인 기부처나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강호동측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기부 대상과 사용 방법은 않았다”며 “이번 기부 결정으로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세금포탈 논란으로 방송을 잠정 은퇴한 강 씨는 강원도 평창 매입 토지에 대해 투기 논란이 일자 지난 2월 문제의 땅을 서울 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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