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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7 2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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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정비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전 대표가 지난 16일 4대강 정비사업을 놓고 정치권 일각에서 정부가 한반도 대운하 재추진을 하려는 것이란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정부가 발표하면서 대운하 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으니 믿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국민을 속이는 것인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입장을 표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정부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믿어야 할 것”이라고 즉답했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표는 선후가 바뀐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던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정부가 지방발전대책을 내놓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다소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박 전 대표는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꿍따리 유랑단의 신나는 예술 여행’행사 및 서강대출신 의원-보좌관 모임 ‘서강여의도포럼’ 송년회에 참석, 이 같이 언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21csh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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