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3-30 07:35:48
기사수정
▲ (사진=연합뉴스)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9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탈법 선거운동을 엄단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두 장관은 담화문에서 "정부는 공명선거가 정착되고 공정한 선거관리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우선 공무원이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에 대해 "반드시 엄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두 장관은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면서 선거철을 틈타 특정한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집단적인 불법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에게 불법·탈법 선거운동을 감시해 줄 것과 함께 4월 11일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프런티어타임스 장미란기자(www.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31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