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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6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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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을 앞두고 각종 언론사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들이 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일보·한국갤럽·엠브레인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 후보는 33.2%의 지지율을 얻어 28.8%의 지지율을 얻은 홍 후보보다 4.4%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를 큰 포인트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후보는 41.6%를 얻어 29.6%를 얻은 이 후보를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는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에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42.3%를 얻어 39.9%를 얻은 김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또 한겨레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KSOI에 의뢰한 결과 세종시는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 32.3%,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 22.0%, 새누리당 신진 후보 14.7% 순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해찬 후보는 29.1%의 지지율을 기록해 24.5%의 지지율을 얻은 심대평 후보에 앞섰다. 신진 후보의 지지율은 10.8%였다.

서울 은평을에서는 4선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통합진보당 천호선 의원에 오차범위 내에서 살짝 앞섰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30.8%로 27.0%의 천 후보에 3.8%포인트 앞섰다

서울 관악을에서는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의 김희철 의원(28.0%)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사퇴 이후 교체 투입된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22.9%)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나는 꼼수다' 진행자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가 32.0%, 이노근 새누리당 후보가 22.9%, 무소속 우승배 후보가 2.9%를 얻었다. <칸투데이 전형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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