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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2 0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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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0일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비례대표 1번에, 한명숙 대표를 15번에 배치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2번에 최동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를, 3번에는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배정했다.

또한 재벌개혁 정책을 주도한 당 경제민주화특위 소속의 홍종학 경원대 교수가 4번을, 김용익 당 보편적복지특위 위원장이 6번을 받았다.

구 시민통합당 인사로는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가 10번,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14번에, 최민희 국민의명령 대외협력위원장이 19번에 진입했다.

노동계 인사로는 한정애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 11번, 김기준 금융노조 위원장이 12번을 받았다.

또 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도종환 시인은 16번을 받았고,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 청년학생 축전’ 참석한 임수경 한국외대 강사는 21번에 배치됐다.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광진(10번) 순천 YMCA 재정이사, 장하나(13번) 민주당 대외협력특별위원장과 당 사무처 출신의 김현(17번) 수석부대변인, 진성준(18번) 당 전략기획국장도 당선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손학규 상임고문의 측근인 김헌태(24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진선미(5번) 민변 여성인권위 위원장, 배재정(7번) 전 부산일보 기자, 백군기(8번) 전 3야전군 사령관 등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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