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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0 0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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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9일 4ㆍ11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서울 양천을 등 5개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7차 경선후보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양천을에서는 구(舊) 시민통합당 출신의 이용선 전 대표와 김한정 김대중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반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비리전력 논란에 휩싸인 김낙순 전 의원은 경선후보에서 탈락했다.

전략공천 후보지로 거론된 서대문을은 예상과는 달리 전략공천지로 선정하지 않고 김영호 민주당 정책위부의장과 이근호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 수원을은 신장용 민주당 부대변인과 이기우 전 의원 간 경선 지역으로, 경기 고양 덕양을은 문용식 당 인터넷소통위원장과 송두영 한국일보 기자, 이치범 참여정부 환경부장관의 3자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또 인천 계양을은 김희갑 참여정부 국무총리 정무수석과 최원식 민주개혁 인천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의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한편 민주당은 춘천 지역에 대해서는 재심신청을 받아들여 전략지역으로 선정했고, 임종석 사무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성동을 역시 전략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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