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3-09 06:15:54
기사수정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8일 4·11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은 최근까지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중구 출마를 위해 준비해왔으며 면접까지 마쳤지만 최근 남편 김재호 판사(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의 기소 청탁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이처럼 불출마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새누리당은 전략지역인 이 지역에 제3의 인물을 공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천위는 신은경 전 KBS앵커가 이 지역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지만 밍크코트 논란 등 ‘도덕성’ 문제로 공천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전략 공천이 흘러나오고 있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30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