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3-08 07:48:35
기사수정
민주통합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ㆍ11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경기 파주갑, 강원도 원주갑,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곳에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대표적인 야권연대 지역인 서울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경기 파주갑은 윤후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정진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 경선을 펼치기로 했다.

강원도 원주갑은 박우순 의원과 김진희 전 강원도의회 의원, 심기준 전 강원도 정무특보가 경선을 벌이고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최종원 의원과 권영만 전 EBS 사장, 김원창 전 정선군수의 경선을 벌인다.

공천심사위원회 간사인 백원우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야권연대 지역이라도 후보를 압축해도 좋다는 지도부의 이야기를 듣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서를 받았냐는 질문에 "각서는 최고위원회에서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는 애초에 후보접수 서류 안에 '당의 어떤 결정에도 승복하겠다'는 서약서가 첨부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이번에 분구된 경기 파주시을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낸 박정 박정어학원 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칸투데이 강송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30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