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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7 0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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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대선 다자구도에서 7주 연속 상승하면서 야권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서면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양자구도에서도 안철수 원장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다자구도에서 7주 연속 상승하면서 33.1%로 1위를 유지, 20.5%를 기록한 문재인 이사장, 16.5%를 기록한 안철수 원장과의 격차를 벌렸다.

대선 양자구도에서도 문재인 이사장을 상대로 박빙 우세를 기록했으며, 안철수 원장에게는 박빙 열세로 턱밑까지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문 이사장과의 양자대결에서 46.4%를 기록, 43.4%를 기록한 문 이사장을 3.0%p 격차로 벌리면서 4주 연속 앞섰고, 안 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43.4%, 안 원장이 47.9%를 기록, 3.5%p 차이로 두 후보간 격차가 최근 들어 가장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조사는 중앙일보-JTBC와 공동으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p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장미란 기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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