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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7 0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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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철 게이트 수사종결 관련

검찰수사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나왔다.

처음 SLS게이트가 터졌을 때 검찰은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가 여론에 떠밀려 수사하는 척하다 김빠진 결과를 내놓는 공회전 수사로 마쳤다.

검찰차가 이상득 의원의 집 앞만 지나갔는데도 7억원이라는 돈이 쏟아져 나온 것을 봤을 때, 제대로된 검찰이라면 이의원의 집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봐야할 것이다.

박배수 전 보좌관이 6억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볼 때 상급자에게는 얼마나 갔을지 궁금하다. 검찰이 앞으로 수사한다지만 수사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예상했던 대로 이국철 회장이 접대했다는 검사장 등 고위간부에 대해서는 검찰이 철저하게 침묵했다.

신재민 차관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미흡하고, 박영준 전 차관에 대해서는 본격 수사 자체를 들어가지 못했다.

오늘 검찰의 모습을 자성하기 바란다.

2012년 2월 1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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