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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7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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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4월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이번주 내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구민들이 다시 한 번 각계의 의견을 들어서 저에게 의견을 전달해주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 접수 기간인 이번주내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역구 출마, 비례대표 출마도 모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들도 다 포함된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불출마 여부를 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당의 비상상황에서 쇄신도 해야 하고, 총선도 잘 치러야 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당내엔 박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인 유세 지원에 나서려면 "지역구 출마는 무리란 시각"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의 공천 신청 접수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며 공천위는 16일부터 접수된 후보자들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사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칸투데이 조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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