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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4 0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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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대변인
한나라당은 끝까지 인내와 타협의 자세로 의회질서를 존중하며, 국민께 희망을 전달하려 최선을 다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민을 위한 선택을 했다.

공공부문은 솔선수범해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살리기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을 확정했다. 민주당이 여야 합의정신을 지키기보다 정략을 선택하여 예산안을 끝까지 정쟁의 제물로 삼고 만 것은 유감이다.

민주당은 내수와 투자 진작용 감세법안에 대해 건전 재정을 내세워 반대하다가, 느닷없이 상임위에서는 거액을 증액하도록 하는 이중적 태도만 보였다. 앞에선 예산삭감을 주장하면서도 뒤에선 지역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위선을 보였다. 국민과의 약속은 안중에도 없었다.

민노당이 실력으로 각종 회의를 파행시킨 것도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큰 충돌 없이, 그것도 실기하지 않고 적시에 예산안을 확정한 것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대단한 의지의 실현이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 국회에서의 선동, 소수 폭력, 떼쓰기는 폐기되어야 한다.

오늘 예산안 처리로 경제 위기의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경제살리기를 실현할 수 있는 각종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 이제 남은 임시국회 기간 동안 모두 힘을 합해 경제살리기 법을 처리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여야 없이 노력하자.


2008. 1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趙 允 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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