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1-06 08:10:29
기사수정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비서실장에 이학재 의원이 임명됐다.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비대위의 비서실장으로 이학재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초선인 이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이 의원은 유정복 의원이 지난 2010년 당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가 돼 자리를 비운 뒤부터, 유 의원에 이어 사실상 박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왔다.

비대위원 구성에는 친박계를 배제했지만 연속성이나 효율성 등 업무의 특성상 이 의원을 기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비서실장직을 두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경제학 박사 출신 이 의원은 민선 3·4대 인천서구청장, 당 원내부대표 등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지역구는 인천 서구·강화갑이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27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