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보다 열정을 택한 그들
- 김준성 연세대 직업 평론가
용의 해,2012년이 밝았다.
한국의 박찬호와 영국의 데이비드 베컴.
이들은 새해를 맞이 하면서
야구 선수, 축구 선수로서 나이가 많지만 지금도 선수로 경기 하면서, 높은 명성과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베컴은 세계적인 팬이 많은 인물이다. 이에 비하면 인기는 베컴 만큼 광범위하지는 않지만 아시아에서는 대단한 인기와 기록을 올린 미국 메이저 리그 팀의 투수가 한국의 박찬호이다.
한국인 박찬호 선수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경기자체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이제 미국 메니저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에 들어온다고 한다. 어린 시절 유니품을 입고 싶어했던 한화 이글스의 팀원이 돼서 야구를 고국에서 하고 싶단다. 아내가 야구에서 이제 은퇴하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그는 야구를 택한 선수다. 야구에 대한 열정을 바치고 싶다는 말이다.
지능이 가장 많이 필요한 경기 중의 하나가 야구인데 이런 야구 경기에서 투수를 한다는 것, 그것도 메이저 리그를 가진 야구팀에서 승리를 하는 투수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그러나 그것을 잘한다. 열정 하나로 말이다. 야구에 대한 열정 말이다. 그가 고교시절에 미국을 야구하려오는 것이 커리어 목표라고 결심을 한후 드디어 그렇게 한 것이다. 처음에는 얼마나 어렵고 쓸쓸했을 가를 생각해 본다.
그는 그러나 그것을 이겨낸다. 야구에 대한 열정하나로 말이다. 그는 이후에 수차례 슬럼프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그것을 스스로의 훈련(訓練)과 의지로 열정하나로 이겨낸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메이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졸업을 한 것이다.
박찬호는 최저연봉으로 연봉 2400만원을 받기로 하고 한국 프로팀 한화 이글스로 와서 하는 야구는 그의 인생에서 열정의 가치를 지닌ㄴ 소프트웨어 하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적지만 박찬호의 한국에서의 그의 연봉도 전부 야구를 위해서 미래 꿈을 야구에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조국에 청소년들을 위해서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이미 프로 야구선수라는 직업에서 성공해서 돈도 많이 번 선배라서 그런 선택을 한 것으로 생각 할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이 운영되는 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연봉보다는 열정을 택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나이들어 까지 그렇게 높은 연봉을 받기위해서 일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순간에 봉사하고자 하는 코드로 일을 변화 시켜가면서 이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서 박찬호의 인생 경 영을 다시 생각 하게 된다. 박찬호는 스스로를 잘 관리한 선수중의 한분이다.
그는 한국에서 일정한 기간 야구 선수로서 그라운드상의 마술 투수역량을 보일 것이다. . 이런 흐름속에서 연 600만 여명이 넘어서는 한국 야구 팬들이 직접 잠실 야구장등 각 지역별 야구장을 찾아오는 흐름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박찬호 선수가 이제 볼을 투수로서 던지는 2012년이 되면 아마도 야구팬들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날 지도 모른다. 박찬호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말이다. 중국인들이 박찬호 선수 경기를 현장에서 보기위해서 한국으로 다수 귀국하는 일이 생기면 아마도 박찬호는 다시 인기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영국의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처럼 인기를 누리면서 스포츠 외교관으로 미래를 만들어 갈지도 모를 일이다. 스포츠가 국가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 그러므로 해외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 하기 위해서는 인재 찾기에 직장 조직들은 난리다. 인재 한명이 백명분의 일을 하게되는‘ 일당 백’을 하는 인재를 얼마후에 다시 육성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연봉 보다 열정을 택 한 베컴, 박찬호가 보다 활약을 많이하는 한해가 되기를 맞이하면서 기대해 본다. 이들은 놓은 기량을 일터에서 보이면서도 높은 연봉을 받는데 안주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택하여 일을 하는데 만족하는 한국의 범생 직장인들이 보다 바람직한 커리어 디자인을 하는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아마도 연봉보다는 열정을 택한 이들이 보다 직업 에선 많은 찬스를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nnguk@yonsei.ac.kr 연세대 직업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