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은 29일 이상돈 비대위원이 전날 주장한 ‘이명박 정부 핵심·실세 인사 용퇴’ 주장에 대해 “오늘은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비대위원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이 의원 등을 겨냥해 발언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허허허”라고 웃어넘기면서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