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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3 0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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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비서실 부실장으로 조인근 여의도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조 부실장은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정책메시지총괄부단장을 역임하고, 이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하는 등 당 안팎 현안에 밝고, 박 비대위원장과의 교감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이운룡 정책조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비서실 보좌역으로 임명하는 등 비서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하지만 비서실장을 둘지 여부는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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