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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1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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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파인더 김봉철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북한 김정일 사망과 관련, “이런 때 정치권, 여야 간의 초당적인 협력과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안도하고 안심하기 위해서도 정치권의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정말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도할 수 있도록 큰 정치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당이 어려움에 처해 비상대책위를 출범하게 됐는데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비대위원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렇게 어려운 때 중요한 것은 단합과 화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힘을 모아 당을 살리고 정치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복원하며,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제대로 알뜰하게 챙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중진 의원들이 이런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험과 경륜을 보여주고 헌신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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